한의학과 태권도로 K-콘텐츠 시너지 낸다

동우당제약(대표 허담)이 지난 2일 국기원의 시범단 후원사로 협약을 체결했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의학의 세계화와 전 세계 태권도인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상호 협력에 나서게 된다. 특히 대표적인 K-문화 콘텐츠이자 전 세계 2억 명 가량의 인구와 함께하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세계화에 나서고 있는 한의학과 함께할 때 높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.

협약식에서 동우당제약 허담 대표는 “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의 자랑스러운 전통 의학인 한의학이 국기원 태권도 시범과 함께 국제적인 홍보에 나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”고 강조했다.

국기원 이동섭 원장은 “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고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에게서도 마스터로서 존중을 받을 만큼 대한민국을 알리는 자랑스러운 무예”라며 “앞으로 전통 한의약과 태권도가 함께 갈 수 있는 좋은 프로젝트를 만들 수 있길 희망한다”라고 말했다.

이규철 Copyright @2022 한의신문. All rights reserved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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